출산센터

사랑으로 섬기는 시온여성병원

맞춤출산은 산모 개인에 맞도록 최대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출산 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의학적 개입이 적절하게 들어가는 출산의 한 종류 입니다.

01.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고 편안한 출산을 합니다.
모든 시온여성병원 의료진은 산모와 아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가장 편안한 출산을 도와드립니다.

02. 출산 시 약물의 사용을 최소화 합니다.
출산 진행에 맞춰 약물을 똑같이 투여 하지 않고 수축강도, 산모의 상태, 탈수 정도를 파악하여 약물의 사용을 최소화 합니다.

자궁수축제
원활한 자궁수축이 되어 분만진행이 된다면 자궁수축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출산이 지연되거나 중단된 이유가 자궁수축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면 자궁수축제를 사용하여 출산진행을 돕게 됩니다. 자궁수축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출산의 진행이 빠르게 될 수 있으나 산후 출혈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자궁수축을 유도하지 않습니다.

무통주사 및 정맥 진통제
무통주사는 산모가 원하는 경우에만 시행됩니다.
자궁경부 4cm이상 진행 될 경우에 약물이 주입되기 시작합니다.
정맥 진통제는 자궁경부 진행이 초기인 경우, 진행이 빠른 경산모인 경우에 사용됩니다.

03. 상황에 따라 주치의와 상의 후 관장, 제모, 회음부 절개를 최소화 합니다.

관장
진통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장이 비워집니다.
대부분의 산모들은 연습진통하는 과정에서 묽은 변을 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분만실 오기 전에 변을 보셨다면 힘주기 과정에서 변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급격하게 진행되는 경산모, 변비가 심했던 산모인 경우에는 관장을 미리 하게 되면 보다 편하게 힘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제모
제모를 시행하는 시기는 분만실로 이동하여 아기 나오기 직전에 최소한으로 시행합니다.
회음부 절개를 시행하는 경우에는 그 주위에 음모가 있으면 봉합이 어려우며 봉합 시 음모가 들어가면 감염의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제모를 하게 됩니다.

회음부 절개
힘주기를 잘하며 힘 조절을 잘하는 산모인 경우, 회음부가 긴 경우, 피부가 탄력성이 있는 경우에는 회음부 절개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회음부 절개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힘주기 시간이 길어지고 (약 20-30분) 자연스럽게 열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에 맞도록 봉합 처치를 도와드립니다.

04. 자유 진통실에서 자연스럽게 진통을 기다립니다.
진통 시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태아하강 운동, 태아회전 운동 등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시범을 보여드립니다.
진통 중에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는 자세를 취하게 되면 태아의 회전 및 하강에 도움을 주지 못하여 지연출산이 되거나 출산이 중단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해서 힘들게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피곤하면 앉거나 누워서 쉬어야 하며 졸리면 자도 됩니다. (잠깐 쉬는 것이 이완에 도움이 되어 출산 진행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05. 가족 분만실을 사용합니다.
LDR ( Labor. Delivery, Rest )을 할 수 있는 방이 가족 분만실입니다.
진통을 하는 산모는 조용하고 어둡고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독립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남편과 산모가 함께 합니다.
하지만 진통 중에 너무 많은 가족들이 함께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분만 대기실 또는 너무 많은 가족들이 있으면 산모는 아기 낳는 것에 집중할 수 없어 진통이 원활하게 오지 않아 출산 진행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06. 남편이나 가족이 출산의 전 과정에 함께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낯선 환경, 사람 그리고 진통의 과정은 산모를 불안하게 만들며 불안은 긴장을 긴장은 통증을 유발합니다.
산모가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남편과 가족이 있다면 분만 전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은밀한 곳, 아기가 나오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면 미리 분만실 간호사에게 말해 주시면 도와드립니다.

07. 출산 후 즉시 아빠&엄마의 품에 안기는 캥거루케어를 시행합니다.
출산 시 르봐이예 분만을 시행합니다.
아기의 자극을 최소화 하는 출산으로 아기가 나오자 마자 엄마 품에 안겨드리며 태맥이 완전히 멈추면 탯줄을 자릅니다.
엄마와 자연스러운 피부 접촉을 시행하며 아기가 안정되어 젖을 찾는 반응을 보이면 바로 모유수유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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